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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에서 벼농사는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작물입니다.
특히 밥을 주식으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벼농사는 단연 최고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벼농사에서 얻어진 열매는 식량이 되고 볏짚은 우리 생활에서 필요한 용구를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본시 짚이란 곡식에만 쓰는 용어로 곡식이 아닌 식물에는 짚이란 말을 붙이지 않습니다. 그만큼 짚이란 중요한 뜻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볏짚은 추려서 사용하기도 하고, 추리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추리지 않은 짚은 연료 혹은 비료로 사용되며, 추려진 짚은 생활용구, 의류, 짚신, 건축재로 사용되어집니다.

<벼의 구조 - 이삭, 볏짚, 뿌리>

짚.풀 공예실에서는 이렇게 짚으로 추려서 만든 공예품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짚은 짚독, 삼태기, 지게 등태를 비롯하여 곡식을 보관하는 용구와 짚신, 콩나물시루와 같은 생활용구 등을 만드는 것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예품을 만드는 데는 실용성 이외에 미적인 부분까지 생각하여 닥나무와 밀짚, 보릿짚, 대마, 싸리나무껍질 등을 이용하여 무늬를 넣기도 합니다. 짚.풀공예품은 짚의 성질이 쉽게 상하고 썩기 때문에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짚.풀공예실의 공예품은 재현한 작품이 일부 전시되어있습니다.